봄이 되면 일교차와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받기 쉬워요. 이럴 때일수록 가볍지만 보습력 좋은 핸드크림이 필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봄철에 잘 어울리는 핸드크림 TOP 5를 소개할게요. 은은한 향, 산뜻한 사용감, 자극 없는 성분까지 고려해 직접 고른 제품들입니다.
1. 록시땅 시어 버터 핸드크림 (L'OCCITANE Shea Butter Hand Cream)
- 보습력: ★★★★★
- 향기: 은은하고 따뜻한 시어 향
- 용량/가격: 30ml 기준 약 1만원대
봄에도 손이 쉽게 트는 분이라면 록시땅 시어 버터 핸드크림이 제격이에요. 시어버터 20% 함유로 보습력이 뛰어나면서도,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됩니다.
2. 아베다 핸드 릴리프 (AVEDA Hand Relief Moisturizing Creme)
- 보습력: ★★★★☆
- 향기: 허브향 + 시트러스 향 조화
- 성분: 식물 유래 성분 중심
피부 자극이 적고 천연 유래 성분을 찾는다면 아베다 핸드 릴리프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봄철 미세먼지로 민감해진 피부에 편안한 진정 효과를 줘요.
3. 더프트앤도프트 핸드크림 (DUFT&DOFT Hand Cream – Pink Breeze)
- 보습력: ★★★★☆
- 향기: 봄바람 같은 플로럴 & 과일 향
- 가격대: 1만원 이하 (휴대용 50ml)
봄 향기하면 핑크 브리즈를 빼놓을 수 없죠. 플로럴한 향이 오래 지속되면서도 끈적이지 않아, 데일리로 바르기 딱 좋아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 봄 나들이 필수템으로 추천!
4. 조 말론 런던 핸드크림 – English Pear & Freesia
- 보습력: ★★★☆☆
- 향기: 상큼한 배와 부드러운 프리지아 꽃 향의 조화
- 브랜드 감성: ★★★★★
조 말론 런던은 향기로 유명한 브랜드답게, 핸드크림도 퍼퓸급 향 지속력을 자랑해요.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는 봄에 어울리는 가볍고 고급스러운 향으로, 향수 대신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풍부한 향을 원한다면 조 말론 핸드크림이 딱입니다.
5. 일리윤 세라마이드 무향 비건 핸드크림
- 보습력: ★★★★☆
- 사용감: 빠른 흡수 + 무향
- 가성비: 매우 우수
무향 제품을 선호하거나 민감한 피부라면 일리윤 제품도 추천해요. 세라마이드 함유로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고, 끈적임이 없어 손 씻은 직후 사용하기도 좋아요.
봄철 핸드크림 고를 때 체크포인트
- 미세먼지 차단 도움 되는 진정 성분 유무 (알란토인, 병풀 등)
- 무겁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
- 땀 나는 계절에도 부담 없는 가벼운 향
봄철은 손 피부가 무심코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에요. 나에게 맞는 핸드크림을 찾아 손 건강도 지키고, 은은한 향기로 기분 전환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