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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가 다 떨어져서, 이번에는 늘 쓰던 제품 대신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겠다 싶었어요. 수많은 제품 중에 고민하다 고른 제품은 바로 하인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 케첩으로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 파스타 소스는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용량은 350g, 유리병에 담겨 있어요.

하인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

2인분 딱 좋은 용량

토마토 소스는 개봉 후에  보관이 늘 고민이죠. 그런데 이 제품은 한 병이 2인분 정도라 한 번에 다 써버릴 수 있어 정말 실용적이에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깜빡 잊는 일 없이, 바로 써서 끝낼 수 있는 양이라 만족도가 높았어요.

하인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 영양정보

바질향은 약한 편

이름에 '바질'이 들어가 있지만, 향은 그리 강하지 않아요. 살짝 느껴지는 정도? 바질이 풍성하게 들어간 소스를 기대했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대신 기본 토마토 소스의 맛이 깔끔하게 살아 있어서 다양한 요리에 두루 쓰기 좋습니다.

하인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 개봉한 모습

하인즈 케첩을 닮은 새콤한 맛

맛이 궁금해서 얼른 파스타를 한 접시 만들었는데요. 맛은 역시 하인즈답게 새콤한 맛이 도드라져요. 단맛보다는 산미가 앞서기 때문에, 담백한 토마토 파스타에 더 잘 어울리는 타입입니다. 하인즈 케첩 특유의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거예요.

하인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로 만든 파스타

그리고 저녁에는 이 소스를 활용해 어묵 라자냐도 만들어봤어요. 사각 어묵을 라자냐 시트처럼 겹겹이 쌓고, 중간중간 소스를 듬뿍 바르니 제법 그럴싸한 라자냐가 완성되더라고요. 새콤하게 토마토 맛이 강한 소스다보니 채소와의 조화가 좋았어요.

하인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로 만든 어묵 라자냐

총평하자면, 바질향은 조금 아쉬웠지만, 깔끔한 맛이라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토마토 소스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